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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지역·학교·軍 국악대 멘토링, 지역 위해 재능기부"

도립국악단 사물놀이 공연. 경북도 제공
도립국악단 사물놀이 공연. 경북도 제공

도립예술단은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은 국악 및 전통무용에 관심 있는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오고 있으며 도립교향악단은 지난해 제50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사기 진작과 군악대의 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주 벚꽃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덕 은어축제 등 도내 시'군 대표축제에서의 공연으로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며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해외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올 한 해 도립예술단은 지난해보다 75회나 늘어난 총 459회의 공연을 통해 우리 노래와 춤, 클래식 음악 등을 도내 다양한 시설과 산간오지 지역 등에 골고루 선보여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립예술단은 도내 23개 시'군의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모든 예술단체의 영원한 과제인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연구한다. 도내 공연장 규모나 관객,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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