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빈(사진) 시인이 문학의 집 '다락헌'에서 다락헌시인학교를 개설한다. 강의는 3월 7일(수)부터 12월 26일(수)까지 10개월 40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수업은 정민의 '한시 미학 산책'을 교재로, 시창작 강의와 시쓰기 및 작품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매달 한 차례 초대강연으로 '시인들의 체험적 시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초대시인은 이규리(3월 28일), 김동원(4월 25일), 변희수(5월 23일), 박태진(6월 27일), 김욱진(7월 25일), 박진형(8월 29일), 사윤수(10월3일), 김청수(10월 31일), 이자규(11월 28일), 김상환(12월 26일) 등 10명이다.
장 시인은 1997년 '시와 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비, 혹은 얼룩말', '까치 낙관'등의 시집이 있으며, 제2회 시와시학상 동인상과 제22회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수강료=80만원(교재비 및 특강비 포함), 문의 010-2522-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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