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에 2018년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곽병원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14일 발표한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곽병원의 신규 간호사 26명이 응시, 모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에 따라 곽병원은 2010년 이래 9년 연속 간호사들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년간 간호사의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은 약 95%라는 게 곽병원 측이 전한 말. 곽병원은 이 시험 발표 전 신규 간호사를 선발해 교육해왔다. 결국 지난 9년간 이 시험에서 떨어져 중도 탈락하게 된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의미다. 곽병원 관계자는 "신규 간호사를 선발할 때 학교 성적뿐 아니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성 평가로 뽑는다. 신규 간호사들이 이번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 품성과 실력을 겸비한 곽병원 간호사들이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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