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이 10일(토) 오후 3시와 7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18 남진 청춘콘서트'를 연다.
1965년 데뷔해 오빠부대를 이끌며 오랫동안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53년 가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대표곡을 부른다. 이날 공연에서 그는 히트곡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나야 나' 등을 들려주며 대구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내 사랑 고흥' '손 잡고 가지 마라' 등 신곡도 선보인다.
특히 트로트계 요정 금잔디와 팝가수 프레스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속 오케스트라와 무용수, 코러스와 함께 최고의 공연을 이끌어간다.
남진은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열려 있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080-4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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