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때문에 8일 대구공항에 결항과 지연이 잇따랐다.
항공기상청은 현재 대구공항에 저시정·운고·대설 특보를 발효한 상황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이날 모두 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첫 출발 항공기였던 오전 6시 20분 출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821편를 비롯, 오전 6시 55분 출발 인천행 대한항공 KE1412편, 오전 9시 20분 출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121편, 오전 9시 30분 출발 제주행 대한항공 KE1803편 등이다.
또 모두 4편의 항공기가 지연됐다. 오전 7시 55분 출발 홍콩행 티웨이항공 TW115편, 오전 8시 35분 출발 괌행 티웨이항공 TW311편, 오전 9시 10분 출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803편, 오전 11시 30분 출발 제주행 제주항공 7C703편 등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기상 여건이 나아져 오전 9시 55분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전후로 대구에 눈이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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