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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인 70여명, 탈춤 등 안동문화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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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 방문

한반도 평화 등 토론 시간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최하는 '2018 세계기자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언론인 70여 명이 7일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핵위협 속에 세계 각국의 기자들을 초청해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언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50개국 70여 명의 언론인이 참가했다.

안동을 찾은 언론인들은 하회마을에서 열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보며 한국의 신명을 경험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있는 '명인 안동소주' 공장을 방문해 한국 전통의 멋에 취했고, 안동 예미정을 찾아 전통음식문화를 통해 안동의 맛을 느끼는 기회를 얻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가 평화를 말할 때마다 그 한마디의 힘은 평화라는 소망을 일궈내는 불씨가 되어줄 것"이라며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언론인의 진심 어린 노력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해외언론인들은 10일까지 서울과 안동, 대구, 부산, 제주, 인천 등을 거쳐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회의와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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