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곽현근'㈜대경테크노 대표)는 2002년 지방 최초로 중소기업청의 허가에 의해 설립된 지역의 중소기업인을 위한 단체이다.
회원사 730여 곳을 두고 있으며, 경영'기술'자금'마케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정보 교류 활성화,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연결 체계 구축 등으로 회원사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2006년부터 최근까지 구미의 중소기업 4천41곳에 7천746억을 융자 추천한 것을 비롯해 청'장년 인턴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등 취업연계사업으로 취업난 해결에 앞장섰다.
그 결과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 일자리 창출 부분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해외 강소기업 체험 연수도 인기가 높다. 일본'콜롬비아'중국'미국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은 물론 현지 강소기업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임원 세미나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사 간 결속력 강화 및 개인 역량을 높여 주고 있다.
중소기업이 직접 하기 힘든 교육사업에도 나서 신입사원'중간 관리자 등 연간 120여 명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사'총무'회계'리더십 교육 등 핵심 직무교육도 주선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노력으로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은 최근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과 경북경찰청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특히 곽 회장은 장학사업 등 남다른 개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전자공고를 졸업한 그는 금형 분야 전문 기능인으로 기업을 밑바닥부터 일으켜 세웠다. 프레스 생산직으로 근무 중 오른손 손가락 마지막 마디가 절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실의에 빠졌던 시절이 있었지만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프레스'금형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축하며 값진 성공을 일궈냈다. 1999년부터 자동차부품 강소기업인 ㈜대경테크노를 이끌고 있는 곽 회장은 2011년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구미전자공고'구미대 자동차과'금오공대 경영대학원 등 모교 및 후배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취업, 인생 특강 등 아낌없이 베풀고 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힘들 때는 작은 도움이라도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의 소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곽 회장은 "중소기업 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 등 알차고 강한 구미중소기업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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