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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지자체장 "달빛鐵 조기 건설"…9일 대구서 공동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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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광주시 등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9일 대구에 모여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만들자'는 내용의 대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날 오전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릴 예정인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조기 건설을 위한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에서 10명의 지자체장은 영호남 상생과 남부권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달빛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이 시대적 요구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남부경제권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동서 지역 간 화합 등 현 정부가 내세우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지자체장들은 한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명의 지자체장은 '대구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한다. 선언문 내용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을 2019년 국책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철도 건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철도 건설을 통한 남부경제권 구축과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한다 ▷철도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경제성 논리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조기 건설을 강력히 촉구한다 등이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바라는 지역민의 의지를 담은 이 공동선언문은 조만간 정부(청와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국회(국회의장'국토교통위'예결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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