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청송군수 후보자 공천이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청송군청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송군 대통합 회의체 설치 ▷청송사과유통공사 경영 쇄신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세계산악축제 ▷안동~청송~포항 중앙선 복선 전철 관철 ▷어울림 행복센터 설립 ▷군민원탁회의 제도화 등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심상박 전 군위부군수와 윤경희 전 청송군수도 한국당 경북도당을 방문해 청송군수 공천을 신청했다. 심 전 부군수는 "유력 정치인들의 도움 없이 깨끗하고 정직한 선거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차분히 공천 과정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한편 무소속인 윤종도 경북도의원은 한국당 입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당과 계파 등을 떠나 청송군민의 한 명으로 깨끗하게 선거를 무소속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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