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철도 '사랑의 모금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최근 이웃사랑 성금 1천126만여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대구도시철도 5개 역사(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역, 명덕역, 신남역)에 설치된 사랑의 모금함에 모인 시민들의 성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합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은 개인 정기 기부운동인 '착한대구캠페인'에도 동참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대구지역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0년 10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모두 2천883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고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뜻깊은 일에 쓰이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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