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조이)의 자원봉사 현장이 포착됐다. 할머니들 사이에서 '무장해제 미소'를 터뜨리는 '철벽녀' 박수영의 모습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 '위대한 유혹자'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오는 3월 12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측이 9일, 극중 스무 살 걸크러쉬 철벽녀 은태희 역을 맡아 똑 소리 나는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있는 박수영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박수영은 양로원에서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박수영은 할머니들과 함께 도자기를 빚고 있는데 야무지게 앞치마를 맨 모양새와 도예 수업을 주도하는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프로봉사러'의 면모가 엿보인다. 또한 친손녀처럼 할머니들에게 상냥하게 다가서는 박수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절로 힐링하게 만들 정도. 이에 박수영 특유의 러블리한 미모가 한층 더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런가 하면 할머니들 앞 박수영이 '걸크러시 철벽녀'라는 수식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는 점 역시 흥미롭다. 벽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고 따스한 미소를 터뜨리고 있는 것. 이처럼 까도 까도 계속 새로운 매력이 나오는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는 의미의 신조어) 은태희'의 모습에 '위대한 유혹자'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만남과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12일(월) 첫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