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사진 가운데) 경북소방본부장은 9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상주 시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 본부장은 해당 병원 소방시설 설치 현황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피난 경로와 피난기구 상태 등을 확인했다.
해당 병원은 피난안내도를 층별 출입구에 부착해 놓고, 화재 시 119신고반, 화재 초기 대처반, 피난 유도반, 응급처치반 등 각 부문별 담당직원의 이름표를 게시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모범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었다.
최 본부장은 병원 관계자에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더욱 많이 챙겨야 한다"며 "평소 건물 내 화재 취약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구 점검 등 피난대책도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최 본부장은 다음 주 경주지역 숙박시설을 불시 방문해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일 본부장은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예방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 없는 경북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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