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자 8~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전국 243개 기관(790개 부스)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 중구'광주 서구'경기 광명시'경북 구미시와 함께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20개 부스에서 '청년'양질'새로운 일자리 창출'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고용친화형 양질의 일자리, 상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등 8개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대구X청년 소셜 리빙랩' 사업이 큰 주목을 받았다.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추진해 10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앞으로 청년소셜벤처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대표 사례인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개선 및 고용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0개사를 선정해 근무환경개선 지원, 인력, 자금,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청년고용 창출이 전년 대비 685명(4.1%)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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