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일 자동화 교육, 금오공고서도 받을 수 있다

훼스토와 공동훈련센터 협약

구미 금오공고(교장 이형규)는 이달 9일 독일의 자동화 생산기업 훼스토와 '금오-F.A.C.T.(Festo Authorized and Certified Training Centre'훼스토인증훈련센터)공동훈련센터'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금오-F.A.C.T. 공동훈련센터는 훼스토가 전 세계에 설립한 훈련센터와 같은 기자재와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독일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자동화 교육 과정을 이제 금오공고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 경북 도내 마이스터 고교와 전문계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2개월 동안 자동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형규 교장은 "금오-훼스토 훈련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링 관련 기술 인력 양성, 국제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취업 경쟁력의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훈련센터가 재직자의 재교육까지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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