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와 달구벌대로가 교차하면서 차량이 뒤엉켜 교통사고가 잦았던 수성교 서편 교차로가 안전하게 바뀐다. 대구 중구청은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달구벌대로 동부교회 앞 횡단보도에서 신천대로 교차로(수성교 서편) 구간까지 아스팔트 재포장 및 차로 조정공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17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이뤄지며, 공사 기간 동안 도심 방면 5차로부터 1차로, 범어네거리 방면 1차로부터 5차로가 차례대로 통제된다. 차선도색 등 시설물 설치는 포장 이후 별도로 주간에 실시된다.
이번 공사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실천과제인 교통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계획됐다. 수성교 서편 교차로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가 교차하며 차로변동이 많아 접촉사고가 잦은 구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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