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선교사 양성을 위한 커넬대학교 대구캠퍼스(이사장 신경용)가 설립됐다. 대구캠퍼스는 12일 2018학년도 전학기 개강 및 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커넬대학교는 미국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한국, 남미, 아프리카 케냐 등 세계 각지에 분교를 두고 있다.
윤욱 학장은 취임사에서 "커넬대학교의 설립 정신인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두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대학으로 초석을 쌓겠다"고 했다.
대구캠퍼스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신학 학위뿐만 아니라 철학, 상담학, 교육학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전 학생 장학금 혜택으로 학비가 저렴하다. 목사과정반(M.Div)은 졸업 후 미국 커넬교단에서 목사 안수 및 선교사로 파송받을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본교로 유학해 수강할 수 있다. 박사 학위 취득자는 해외 신학교 교수로 위촉하는 특전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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