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은 9일 원내 2층 회의실에서 '환자안전 지킴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직원들이 환자안전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려고 마련됐다. 출범식은 동영상 시청, 환자안전 지킴이 위촉장 수여, 환자안전사고 보고체계 교육,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은 총 33명의 환자안전 지킴이 위원(의료원 26명'노인병원 7명)들을 대표해 김동훈 의료원 과장과 김도경 병원 간호사에게 수여했다. 위원들은 올 한 해 현장에서 개선 사항을 찾아 반영하고 교육하는 등의 안전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항의료원 변영우 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환자안전이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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