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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날씨 이번주 내내 '꽃샘추위', 패딩·코트 아직 세탁소 맡기지 마세요

대구 3월 봄 신천 풍경. 매일신문DB
대구 3월 봄 신천 풍경. 매일신문DB

대구 날씨가 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월) 대구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부터 차차 개갰지만, 비가 그친 뒤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대구 강수량은 오후 4시 기준 20mm이다.

20일(화)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이 최저 4도, 최고 6도로 쌀쌀하겠다.

이어 21일(수)은 눈이 내릴 확률이 오전 80%, 오후 60%이며 기온도 낮 최저 2도, 최고 3도로 겨울 추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갑작스럽게 눈이 쌓일 수도 있는만큼 안전한 출근 및 등교길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22일(목)에는 낮 최저 1도, 최고 8도로 점차 기온이 상승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으며, 23일(금) 역시 낮 최저 영하 4도, 최고 11도로 큰 일교차를 신경써야 한다.

추위는 주말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24일(토)에는 낮 최고 15도, 25일(일)에는 낮 최고 20도로 기온을 빠르게 회복하겠고, 이후부터는 낮 최고 기온이 계속 20도를 넘기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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