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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양광발전 시설비 융자 지원

경상북도는 에너지의 친환경적 전력 생산과 FTA 확대에 따른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2018년도 햇살에너지 농사 지원계획'을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다.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6천만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8억원까지이다.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하는데 올해는 80여억원을 투입한다.

무분별한 농지 잠식을 방지하기 위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희망자는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4월 6일까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39)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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