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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안타까운 사연 공개...과거 수입 보니 "쌀로 치면 1,535가마" '깜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배우 신성일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그의 엄청난 수입이 재조명 됐다.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사람'에서 백일섭은 "1967년 11월 매일경제 신문에서는 '누가 돈을 잘 버나'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실렸다" 말했다.

백일섭은 1967년 가장 큰 소득을 번 사람은 배우 신성일이라 소개했다.

"당시 신성일의 수입은 645만원 이었다"며 "4,200원이었던 쌀 한가마니 가격을 생각해보면 신성일은 쌀 1,535 가마니"라 말했다.

1960~70년대는 성우가 가수나 탤런트보다 더 높은 수입과 인기를 자랑하는 직업이었다. 백일섭은 "성우 중 가장 톱 클래스였던 성우 이창환이 95만1,700원을 벌었다. 가수 이금희 67만3,130원, 탤런트 장민호 50만원 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우보다 더 많은 수익은 올린 당사자는 신성일 이었으며, 성우 중 가장 소득은 번 이창환은 신성일의 연기에 목소리를 연기를 했었다.

또한 백일섭은 "신성일은 쌀 1,535 가마니, 이창환 226 가마니다"고 말해 당시 신성일 수입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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