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실거주 위주 재편… 가족 구성원 변화에 소형 아파트 인기
소형아파트 단점 보완한 준중형 틈새면적 아파트도 관심 증가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종 부동산 대책과 금융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족 구성원의 변화도 소형 아파트 인기의 큰 원인 중 하나다. 통계청은 2045년 장래가구추계에서 3인 이하의 소형가구는 전체 예측 가구수의 91%인 2031만988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가족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생각됐던 4인 이상의 가구가 앞으로는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예측인 것이다.
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형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준중형 아파트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준중형 아파트는 보통 알고 있는 59㎡(소형), 84㎡(중형) 사이 면적의 아파트로 흔히 틈새면적이라 부른다.
전용면적 60~83㎡에 속하는 틈새면적은 소형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중형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는 특장점을 가진다.
이 달 분양에 나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역시 소형과 준중형 틈새면적을 갖춰 주목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1,253세대 규모이며, 일반분양 몫은 856세대다. 단지는 전용면적 49∙59∙72∙103㎡로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49∙59㎡는 소형면적, 72㎡는 틈새면적에 해당한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마산 원도심의 풍부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교동초, 마산여중, 무학여고, 마산회원도서관 등도 가깝다.
기존 마산 원도심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마산야구장, 마산 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마산을 대표하는 무학산과 봉화산, 팔용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마산 중심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에 위치한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해 부산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접근 가능해 배후주거지로도 인기가 높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봉덕초등학교 인근(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에 위치해 있으며 3월 23일(금)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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