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중반에 접어들며 더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끌어 당기고 있다. 주인공 남녀를 둘러싼 인연의 고리들이 하나 둘 밝혀지며, 인물들의 감정선이 더 깊어지며 시청자들이 드라마에서 눈과 마음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어느덧 열혈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의 사랑과 행복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이 같은 시청자의 감정몰입을 더 강하게 만든 것이 19~20회에서 공개된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의 여행이다. 서로 다른 성향으로 인해 티격태격하면서도 또 마음 열고 다가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평범한 부부처럼 행복해 보인 것. 이렇게 행복해 보인 직후 손무한이 쓰러지고, 에필로그를 통해 8년 전 두 사람의 슬픈 인연이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안겼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3월 24일 행복해서 더 슬프게 느껴졌던 손무한, 안순진의 여행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 앞에 꽃길이 펼쳐지기만을 바라게 되는 사진이다.
사진 속 손무한, 안순진은 바다를 배경으로 단둘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 마주보며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는 모습은 마치 극중 두 사람의 관계처럼 애틋하고 먹먹하다. 손을 마주잡고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거나, 로맨틱하게 백허그를 한 모습도 달콤하고 심장이 두근대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방송 당시 손무한과 안순진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명확히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던 캠핑 장면 역시 사진을 통해 다시금 본방송에서 보여준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의 차진 연기를 떠올리게 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회가 거듭될수록 극중 손무한, 안순진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두 남녀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따라온 시청자는 더욱 이들의 마음에 몰입하게 됐다. 여기에 이처럼 비하인드 사진만으로도 케미가 폭발하는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의 케미가 더해지니 시청자가 느낄 '키스 먼저 할까요'의 멜로 감성 깊이는 더욱 깊어지기 마련인 것이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는 현장에서도 각자의 캐릭터와 장면, 스토리 등에 대해 깊게 상의하며 연기한다. 덕분에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호흡이 완성되는 것 같다. 커다란 스토리 전환점을 맞으며 2막을 연 '키스 먼저 할까요'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감우성, 김선아의 열연과 특별한 어울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무한, 안순진의 8년 전 충격적인 인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1~22회는 3월 26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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