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4월부터 '대구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12개 여성 소모임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여성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 사업은 지역 여성 소모임의 호응을 얻어 2016년 6개, 2017년 8개에서 올해 12개로 확대되었다.
선정된 12개 소모임 중 4개 소모임▷다문화여성들의 명절나기 모임 ▷장애여성들의 아름다운 캐리커처 그리기 모임 ▷여성주의 타로 상담 모임 ▷마음에 사랑을 채우는 육아맘들의 모임은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고, ▷발달장애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모임 ▷이공계 경력단절여성들의 수리과학 모임 ▷생활 속 환경 실천 모임 ▷전업맘과 취업맘의 공동육아 모임 등 8개 풀뿌리 여성 소모임은 새롭게 발굴됐다.
여성 소모임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4월부터 9월까지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고, 10월에 결과를 발표한 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지역에는 여성 중심 아이디어를 가진 소모임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풀뿌리 여성 소모임이 자치 능력을 배양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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