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우승 예상팀에 대한 조사결과가 눈길을 끈다.
한국갤럽이 2018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2018년 올해 어느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8%가 작년 우승팀인 '기아 타이거즈'를 꼽았고 그다음은 '두산 베어스'(8%), '삼성 라이온스'(6%), '롯데 자이언츠'(5%), 'LG 트윈스'(3%) 순이었으며 54%는 의견을 유보했다.
또 한국갤럽은 2018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기아 타이거즈'(14%)'가 1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공동 2위(10%)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한화 이글스'(8%), '두산 베어스'(7%), 'LG 트윈스'(6%),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이상 3%), '넥센 히어로즈'(2%), 'KT 위즈'(1%)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전라,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울산/경남,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경북에서 전년도 경기 성적과 무관하게 항상 선호도 40%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연고지 고정팬이 확고해 매년 1~3위를 독식해왔다.
한편 2018 프로야구는 24일 개막,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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