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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출시 소식에 "아이폰 SE2는 도대체 언제?" 6월 공개할 전망

아이패드 아이폰SE2 / 사진출처 - 애플 코리아
아이패드 아이폰SE2 / 사진출처 - 애플 코리아

아이패드가 5월 국내 출시된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시카고 북부 레이크뷰의 선발형 고등학교 레인테크 대입준비고에서 '현장학습 가자'(Let's Take a Field Trip)라는 타이틀로 개최한 행사에서 "교실 공략을 위한" 신형 아이패드를 소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시카고 트리뷴은 "저가 보급형이 출시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가격대는 이전 버전과 동일하며, 학교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교사들에게 어필하려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새 아이패드는 9.7인치의 기본 아이패드의 외관을 그대로 따른다. 여기에 A10퓨전 프로세서와 8메가픽셀 카메라로 성능도 향상시켰으며 애플 펜슬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용량 역시 5기가바이트에서 200기가바이트로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이폰 SE2 출시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폰 SE2는 옛 아이폰 크기인 4인치 디스플레이를 계승한 아이폰SE의 후속 모델이다.

주요 IT 전문 외신들을 종합하면 애플은 올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SE2를 공개할 전망이다. WWDC는 애플이 외부 개발자들을 초청해 최신 iOS 등을 공개하는 연례 행사다.

아이폰SE2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A10 칩셋, 램 2GB, 저장공간 32GB/128GB 등의 스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전작과 유사한 399달러(42만원) 수준일 것이란 전망이다. 아이폰X에 적용된 베젤리스 스크린에 노치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란 전망도 있으나 실제 제품 적용으로 이어질지 미지수다. 애플 특유의 고전적 디자인과 전면 홈버튼 등을 유지한다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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