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7일 의성 5일장을 맞아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일일 체험 행사를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주수 군수와 직원들은 정류장마다 노인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 드리고, 좌석 안내를 하는 등 안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또 시내버스가 이동하는 시간에는 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의성군은 이달 2일부터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5명을 선발, 농어촌버스 이용객이 많은 의성읍과 안계, 봉양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집중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는 의성군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라면서 "안전 운행과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내 도우미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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