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13 地選 정책발언대] 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저렴하고 활동성 좋은 '착한 교복' 도입해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교복과 생활복의 장점을 결합한 '착한 교복' 도입을 공약했다. 교복'생활복 중복 구매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학생 불편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착한 교복'은 땀 흡수력과 건조가 빠르며 신축성 좋은 소재로 만들어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다림질을 하지 않고도 입을 수 있어 관리가 편하고, 20만원대 기존 교복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강 예비후보는 "청와대 게시판에 학생들의 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교복에 대한 불만이 많다"며 "교육청이 '착한 교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의견을 모아 자율 채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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