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장'경상북도지사 경선에 나설 후보들의 기호가 28일 결정됐다. 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던 인사들이 모두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경선은 모두 4파전으로 확정됐다. 다만 대구시장 경선은 후보 단일화 변수가 남아 있다. 각 후보의 기호는 추첨에 따라 배정됐다.
대구시장 경선에선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이 기호 1번을 받았다. 권영진 현 시장이 2번,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3번,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번을 배정받았다.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후보 중에서는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기호 1번을 뽑았고 김광림'이철우'박명재 국회의원이 각각 2번, 3번, 4번을 받았다.
경선 후보들은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기간은 6일까지로 닷새이다. 경선은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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