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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훈남 연하 남편 구애를 1년 동안 거절한 이유는? "상도덕 아니라 생각"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바다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바다가 연하 남편의 구애를 1년 동안 거절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바다는 "9살 차이는 상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방송생활하며 상도덕을 지켜온 사람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다는 "남편의 고백을 거절한 뒤 마음을 정리하려고 다른 분과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며 폭탄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바다의 남편은 1990년 생으로, 요식업 종사자로 바다보다 9살 연하로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바다는 사실 두 사람이 10살 차이라고 말해 과거 말한 '상도덕' 발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식했다. 당시 사진은 세간에 공개돼 바다 남편의 훈훈한 외모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행복한 결혼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가수로서 무대에서 인정받고 싶은데 육아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다. 아직 아이가 없는데도. 가수 바다보다 아내 바다나 엄마 바다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바다는 연하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결혼 전에는 항상 혼자 잤을 거 아닌가. 나는 몰랐는데 내가 남편의 목젖을 친다고 하더라. 남편은 혼자 생각하는 거다. 내가 뭘 잘못했나"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또 남편이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데 대해 "남편이 요즘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게 결혼사진이 생각보다 잘 나온 거다. 사람들이 바다 남편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실망시키기 싫다는 거다"라며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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