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노력은?
▶우수한 기업 유치와 투자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한국생산기술원 등과 함께 전국 60여 개 기업을 방문, 베어링산업 클러스터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입주업체 지원과 관련 특별 법규를 마련하고 기업의 투자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고용 및 훈련보조 등을 검토 중이다. 투자유치자문관을 활용,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업 요구 사항이나 애로 사항 등을 종합 분석해 적극적인 지원책과 제반 여건을 조기에 마련해 베어링 클러스터 최적지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베어링산업 기반 구축 전략은?
▶먼저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R&D를 중점사업으로 선정, 미래산업용 첨단베어링 설계, 제조기술 확보 등 시장 주도형 기술개발이 우선이다. 자동차와 공작기계 등 주력산업용 부가가치 창출형 첨단베어링 설계와 제조기술 확보가 시급하다.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술개발 분야와 설계'해석'가공 등 핵심원천기술 확보와 신소재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 베어링 핵심원천기술 개발, 제조 안정성 기술 확보, 유지보수 기술 확보, 첨단 제조 시스템 및 장비 개발 등에 나서겠다. 또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축, 베어링 시제품 제작 및 제조용 장비 구축, 베어링 공통기술 확보 및 DB화 구축을 위한 베어링 공통설계가공 기술개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애로기술 solution 지원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
-유치 가능성은?
▶영주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다. 산업 발전의 필수 조건인 교통 여건이 좋아 유치가 가장 유력하다. 영주는 철도 교통과 중앙고속도로 등이 들어서 있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추진 중이어서 사통팔달의 수송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천700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기업만족도 평가에서 영주시는 기업유치 지원, 공장설립, 산업단지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창업지원, 지역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도 인정받았다.
앞으로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중부권 12개 시군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영주지역의 베어링산업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산업을 진흥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주시가 지금까지 이룬 것들을 바탕 삼아 시민사회 역량을 모은다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