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대구경북 미세먼지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초여름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월요일부터 힘 빠지게 만드는 일상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미세먼지 수준은 84㎍/m³, 경북 미세먼지 수준은 102㎍/m³로 두 지역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수준이 가장 나쁜 지역은 강원(108㎍/m³)이며, 상습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쁜 수준으로 올라가는 서울 등 수도권은 같은 시각 의외로 66~80㎍/m³ 정도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미세먼지 수준 예보를 '한때나쁨'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은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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