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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김희정, 전문직 역할도 만사OK! 변호사로 변신

사진=SBS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배우 김희정이 변호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어른들의 진짜 멜로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연일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에 배우 김희정이 출연하며 또 하나의 든든한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김희정은 극 중 안순진 (김선아 분) 딸의 죽음과 관련된 소송을 맡아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는 '박현진' 변호사로 등장했다. 그녀는 17, 18회 방송에서 안순진에게 전화를 걸어 탄원서 덕분에 다시 한번 싸울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 안방극장에 안도감을 선사하였으며 지난주 23, 24회 방송에서는 탄원서와 소송착수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안순진을 위해 차분한 말투로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안심시켜 준 것은 물론 기운을 복 돋아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훈훈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극 후반 에필로그를 통해 탄원서를 작성해준 사람이 손무한 (감우성 분)이라는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그녀에게 안순진 앞으로 상속을 부탁하는 모습까지 비춰지면서 앞으로 그녀가 두 사람 사이의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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