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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지질공원, 4월에 추천합니다…한국관광공사 선정

청송 신성리 공룡 발자국 명소에서 지질공원해설사가 지질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신성리 공룡 발자국 명소에서 지질공원해설사가 지질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바람과 시간이 빚은 푸른 땅,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란 제목으로 청송지질공원을 이달의 가 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관광공사는 청송이 지질 관광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고 청송 지질 탐험은 '감동의 파노라마'라며 극찬했다.

청송은 군 전역이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고 전국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지질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명소마다 지질공원해설사가 배치돼 흥미로운 지질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청송을 다녀간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은 청송을 교육'체험형 관광지로 추천하고 있다.

청송에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청송 구과상 유문암(청송 꽃돌)과 하늘을 받치고 서 있는 주왕산의 기암 단애, 신선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을 연출하는 용추협곡, 중생대 백악기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신성리 공룡 발자국,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백석탄 등 대표 지질 명소가 24곳에 이른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고 국제슬로시티라는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 바로 청송"이라며 "많은 분이 청송을 방문해 청송의 매력을 한껏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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