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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4월 광고시장 전망 밝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4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13.5로 3개월 연속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고 3일 밝혔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2.0, 케이블TV 102.7, 종합편성TV 100.9, 라디오 100.2, 신문 101.3, 온라인-모바일 119.2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지수 특이사항으로는 봄을 맞아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음료와 간편식을 중심으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업종과 정수기를 비롯한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 업종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코바코 대구지사 관계자는 "대구경북 광고시장은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남구 봉무 예다음, 본리동 성당 포스코 더샵 등 건설광고주, 고령군 대가야 축제, 성주군 참외축제 등 지자체 축제의 본격적인 광고 집행이 예상된다"며 "동구 혁신도시에 새로 오픈한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백화점 중심의 유통업과 여행시즌을 맞이한 관광, 여행 관련 업체들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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