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5일) 오전 9시 30분쯤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객 43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 시내버스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여겨지는 승용차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시내버스 차선 변경한 승용차 후방 영상'이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다. 약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승용차를 피해 핸들을 꺾은 시내버스가 도로 옆 담벼락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시각은 이날 오전 9시28분 40초 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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