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인성'한자교육' 교실

구미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가 마련한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가 마련한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인성 및 한자교육' 교실이 25명의 지역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지역아동센터에서 개강했다.

"지금 이 시간 잠자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지금 이 시간 공부하는 사람은 꿈을 이룰 것이다."

초'중학생들이 모여 앉은 구미 원남로의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는 한자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가 마련한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상배) '어린이 인성 및 한자교육' 교실이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에서 개강했다.

수업은 현대판 훈장으로 소문난 이국원 매일신문 구미지국장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초'중급반으로 나눠 무료로 한자를 가르친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역 초'중학생 25명이 참가했다. 초'중학생은 사자소학(四字小學) 등의 교재로 한자 학습과 고전 등을 공부한다.

어린이 인성 및 한자교육 교실은 청소년에게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예절 바르고 반듯한 민주시민의 소양을 길러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맥을 이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교육 중 하나이다. 지난해 어린이 인성 및 한자교육 교실에 참가한 학생 18명 가운데 16명이 한자능력시험 5'6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국장은 1990년대부터 한자 무료강습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2007년 한자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딴 실력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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