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조기교육 쇼크

조기교육 쇼크

윤재성 지음 / 현사랑 펴냄

영유아와 초등학교 아동기는 아이의 좋은 인성 및 성장을 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2016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 엄마들의 36.5%가 자녀를 어떻게 키울지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잘 키우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답했던 64.4%의 엄마들은 과연 자녀 양육과 좋은 교육 방법을 잘 알고 있을까? 이 엄마들이 알고 있다는 지식은 과연 진실일까? 상당수의 엄마들은 아이 양육과 교육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양육과 교육에 관해 많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 엄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육아와 자녀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의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무분별하게 지나친 조기 사교육을 시키는 경우 아이의 정신세계는 심한 상처를 받는다.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먼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자녀만 공부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는 자녀는 성인이 되어 성공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지나친 조기사교육을 시키는 경우, 아이의 뇌에 이상이 올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둘째, 적기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394쪽, 1만8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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