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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공천 본격화…29일 후보자 발표

정의당 대구시당이 6월 13일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자 공천작업에 돌입했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공고를 통해 '광역지역구(비례)의원', '기초지역구(비례)의원'에 대한 입후보 안내 및 선출 절차를 공지했다.

선거에 나설 후보들은 후보등록(17~18일)과 함께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공천자는 당원 투표를 통해 29일 선출된다. 당원투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의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29일)로 진행된다. 선출결과는 29일 저녁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당원들의 투표로 당의 후보자를 결정하는 상향식 결정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당원들에게 공직출마 후보자를 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천권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8일 현재 정의당은 광역의원선거에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시의원'서구제1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엔 3선에 도전하는 김성년(수성구'라선거구), 이영재(북구'마선거구) 현 의원을 비롯 한민정 대구시당부위원장(달서구'사선거구)과 이남훈 대구시당사무처장(중구'가선거구)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한편 대구시당은 지난 2월 대의원대회를 통해 '진보정당 첫 광역의원 배출'과 '기초의원 다수 당선'을 주요 목표로 한'지방선거 전략 방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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