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원룸이 밀집한 60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1인 가구가 주로 사는 '원룸가'는 잦은 이사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인식이 부족해 무단투기가 많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원룸가에 3가지 중점 전략(효율·효과·소통)과 9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2년간 환경순찰 데이터를 토대로 중점관리대상 60곳을 선정하고 3단계 집중단속, 구·군별 특수시책 발굴 등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성을 높인다.
구·군과 별도로 달마다 4차례 중점관리지역을 순찰한 결과를 구·군에 전달해 사안별 대책을 마련한다.
또 생활쓰레기(음식물 포함) 줄이기,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를 지속하고 시민단체와 관련 협약을 한다. 무단투기 근절과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 예산도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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