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주시 건천읍 신평리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 가는 1t 화물차를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자 A(54) 씨가 크게 다치고 1t 화물차 운전자 B(63) 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편도 2차로에서 교통 지정체가 빚어진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로 오후 2시 20분까지 지정체가 지속해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후 1시 30분쯤에는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에서 영천~포항 간 28번 국도 인근 삼거리 철길 건널목에서 1t 트럭과 화물 열차가 충돌해 트럭운전자 C(79)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이다. 경찰은 무인차단기가 설치된 이 건널목에서 운전자 C씨가 열차를 보지 못하고 건널목을 건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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