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립극단 창작뮤지컬 '반딧불' 18일 제작발표회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5월 25일(금), 26일(토)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반딧불' 제작발표회를 18일(수) 오후 2시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대명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작품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작과정과 공연이 방송매체(TBC)를 통해 기록된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대구시립극단은 TBC와 공연실황은 물론 공연 제작기(메이킹 필름)를 특집 편성하고 녹화 중계도 한다.

대구시립극단의 창작뮤지컬 '반딧불'은 연극 '비상', 뮤지컬 '비 갠 하늘', 연극 '똥글뱅이 버스'에 이어 지역성을 담은 4번째 창작 공연이다.

'반딧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대구사범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뮤지컬의 시대와 주요 인물, 주제에 맞게 음악과 안무를 구성했다. 더불어 뮤지컬 신예를 발굴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13명의 배우를 선발했다.

출연진도 시립극단 기존 단원들과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한 배우를 더블 캐스팅했다. 이정현 역에 서영수, 김명일(시립극단 단원), 문영신 역에 박혜민, 김채이(시립극단 단원), 황진이 역에 황현아, 이서하(시립극단 단원) 씨 등이 연기대결을 펼친다. 문의 053)606-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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