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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세먼지 2018년 들어 '최악' 수준, 300㎍/m³ 육박

대구 미세먼지 농도가 15일 오후 올해 들어
대구 미세먼지 농도가 15일 오후 올해 들어 '최악' 수준을 보이고 있다. 8개 구'군 모두 200㎍/m³를 넘겨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에어코리아

대구 미세먼지 농도가 15일 올해 들어 '최악'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소 심해도 200㎍/m³를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이 300㎍/m³에 육박하고 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대구 각 구'군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200㎍/m³ 대를 기록하며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구가 288㎍/m³로 가장 높고, 남구(279㎍/m³), 수성구(274㎍/m³), 북구(271㎍/m³), 달서구(267㎍/m³), 서구(258㎍/m³), 중구(244㎍/m³), 달성군(204㎍/m³) 순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 대구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는 이날 오후에도 계속 '나쁨' 이상 수준을 보일 것으로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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