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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LB 다저스 3연패…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추락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3연패 속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대9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4승 9패로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5대4로 꺾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반게임 차로 뒤져 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선발 리치 힐이 5이닝 동안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찍 백기를 들었다. 힐의 시즌 평균자책은 6.00까지 치솟았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경기 막판 뒷심을 보여주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6대5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이날도 톱타자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045(22타수 1안타)로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6(62타수 14안타)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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