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 1월부터 자판기 로봇 형태의 스마트한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 자동수거장비(RVM'사진)를 설치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폐기물 자동수거장비는 재활용 가능한 캔, 페트병을 수거장비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선별'압착해 저장되며, 투입하는 양에 따라 개인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5천664㎏의 캔, 페트병이 수거됐다. 회원 수도 500여 명에 이른다. 투입 횟수도 하루 평균 1월 4천100회, 2월 4천300회, 3월 4천900회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고아읍 민원봉사실과 봉곡 테마공원, 선주원남동 주민센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임오동 주민센터 등 6곳에 설치'운영 중이다.
문창균 구미시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순환자원에 대한 재인식과 새로운 가치를 공감하고, 재활용 문화의 확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만큼 자원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량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 호응도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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