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중국 단동 오룡국제GC

오룡산 풍경지구 천연호수 수려한 산세, 신선놀음 하는 기분

중국 단둥 오룡GC는 단둥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산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오룡산 풍경지구의 북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600m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30℃를 넘지 않는 시원한 기후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본의 유명한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매산 창장이 디자인한 18홀 규모, 국제표준의 골프장으로 고급 세미나실, 호텔방(88객실), 별장식 숙소(2곳 38객실), 테니스장, 수상골프연습장, 퍼팅연습장, 낚시 등 각종 오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연호수와 수려한 산세가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화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으로 골프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오룡산 산봉우리와 절벽, 계곡물과 산중을 싸고 도는 구름 안개는 마치 신선이 노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할 정도다.

2000년에 완공되어 페어웨이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그린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기분 좋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18홀 전체에 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 라운드도 가능하다. 각 룸마다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며, 고급스러운 객실과 사우나 및 마사지 등 여러 위락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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