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 및 추모공연이 21일(토)과 22일(일) 경주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장월중선(본명 장순애)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연대회는 판소리, 민요, 가야금 병창, 타악 부문으로 나뉘며,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구분된다. 예선은 경북도관광공사 내 보문탑공연장 및 보문정에서 열리며, 본선은 보문탑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경북지부와 포항MBC가 맡았다.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추모공연은 국악 예능스타 남상일, 국악 방송인 박애리가 공동으로 사회를 보며, 김영임 명창을 비롯해 김일구(아쟁산조)이춘희와 정순임(회심곡)윤충일(심봉사)김학용(황봉사) 등 내로라하는 국내 국악인들이 총출동한다.
정부는 2007년 경주 판소리명가 정순임(무형문화재 제34호)을 비롯해 춤명가 충남 서산 심화영, 판소리고법 정회천, 진도씻김굿명가 박병천을 무형문화예술의 4대 가문으로 저정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