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상신 한국당 예비후보 '숨은 일꾼' 눈길

수년째 금요일마다 교통정리 봉사활동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바선거구(장성'양덕)에 출마한 배상신(45)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자신과의 약속을 묵묵히 실천해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덕동 청년회장을 지낸 배 후보는 선거운동의 바쁜 일정에 쫓기면서도 매주 금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양덕로네거리로 달려가 청년회원들과 수년째 이어가고 있는 교통정리 봉사활동에 나선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서다.

배 후보는 "아무리 바빠도 오랫동안 후배들과 함께해 온 봉사활동을 거를 수는 없다. 아이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고 금요 교통봉사에 대한 책임감을 나타냈다.

양덕초교에 다니는 두 딸을 둔 배 후보는 학부모로서, 소외계층의 대변자로서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세상'이란 신념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성'양덕 주민의 손과 발이 되는 '젊은 일꾼'을 표방하며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배 후보는 "도시의 겉모습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주민복지 및 실생활 만족도는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라며 "어린이, 노약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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