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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재생 사업 주민 공모…내달 31일까지 도내 법인·단체

문화 복지 일자리 등 분야 다양

경상북도가 내달 31일까지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인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을 주민 공모한다.

이 사업은 농촌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함께 사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작지만 알찬 사업부터 시작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사업 분야는 문화'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해당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여러 형태의 주민협의체를 포함해 시'군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 작성에 필요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홈페이지 접속-도정소식-경북뉴스-고시공고)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주민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해당 시'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사업 지속성, 자치단체 추진 의지, 주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사업심사는 7월 10일부터 27일까지 농촌개발'건축'문화예술'사회적경제'일자리 등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 현장실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주민(신청자)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2차 심사는 사업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병행해 사업 추진 의지와 사업의 지속성 여부를 최대한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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