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학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대구의 정신이 살아 있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비롯해 '훈민정음' '동의보감' '직지심체요절' '세종대왕 어보'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의 영인본과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또 '연표로 보는 세계기록유산'과 '지도로 보는 세계기록유산'도 설명패널로 제공된다. 유네스코는 세계의 소중한 기록물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199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의 중요한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용학도서관 김상진 관장은 "지난해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조상의 지혜와 찬란한 기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3일(월)까지. 053)66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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