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6일 안동시 송현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련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전체 면적 3만㎡ 이상 또는 16층 이상 공사현장 36곳으로 이달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현장지도 내용은 대형공사장 화재 사고 사례 소개와 공사현장 안전수칙, 용적 작업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적용법규 안내, 임시소방시설 종류와 설치기준 등이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사고가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인명 피해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공사현장에서는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안전관리 정착으로 사고 예방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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